며칠 전부터 서울에서 전화가 왔고
큰딸이 CSIS국제 학교에 다니는데 친구들과 모은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연휴여서 차가 많이 밀렸을 텐데 힘든 내색 없이 서산까지 달려와 주셨습니다.
세자매는 학교 친구들과 의류를 모으고 

증권회사에 다니는 황보원경님은 직장동료들, 도시선교회목사님과 함께
필요한 물품과 삼겹살을 후원해 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고 하시며 후원금까지 주셨습니다.
자녀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뜻 깊은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